– 신유생 회원, 취약계층 아동에게 김장, 라면 후원으로 사랑의 손길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밀양시 드림스타트(시장 안병구)는 10일 신유생 회원들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7박스와 멸균우유 14박스(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유생 모임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1981년생 1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를 향한 후원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밀양심리상담센터(센터장 박미화)에서 라면 20박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협의회(회장 박재훈)에서 김장 김치 10박스, 밀양신문사 여성회(회장 양명희)에서 김장 김치 10박스,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회장 신영하)에서 김장 김치 15박스를 각각 후원하며 연말 나눔의 온정을 나눴다.
이소영 밀양시 사회복지과장은“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이러한 나눔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92명의 아동이 사례 관리를 받고 있으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