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대회 성료

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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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대회 성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안군연합회는 6일 함안군 함주공원 내에서 ‘제35회 함안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대회’와 부대행사로 ‘제17회 영호남 교류행사(함안군·장성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안병화 경남도연합회장, 장성군연합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농업의 중심 함안! 세계로 뻗어가는 함안농업!’을 주제로 함안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고 우수회원 표창과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호남 교류행사를 위해 장성군에서 방문한 농업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함안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말이산고분군 투어 와 함안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주재필 함안군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속력을 보여 준 농업경영인 회원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되어 함안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우러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의 생존을 책임지는 농업을 지켜나가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함안농업을 이끄는 핵심인력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함안의 밝은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