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합천군 가회면, 새마을지도자 청렴플로깅 실시

합천군 가회면, 새마을지도자 청렴플로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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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정화도 하고 청렴문화 확산도 하고 일석이조! –

가회면(면장 조홍숙)과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영래)·부녀회(회장 권순화)는 6일 가회면 소재지 일원에서 가회면 직원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환경운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걷거나 뛰면서 버려진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힘쓰는 한편, △금품 및 향응 제공 거부 △불합리한 요구 및 청탁 금지 등 청렴 문화를 이웃들에게 널리 알렸다.

조영래 새마을협의회장과 권순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면 소재지가 더욱 깨끗해지고, 회원들의 마음도 청렴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환경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홍숙 가회면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과 청렴한 가회면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청렴한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김장 및 반찬 나눔, 사랑의 집 고치기, 설 맞이 사랑의 쌀강정 나눔, 추석맞이 성품 기탁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