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대비 산업현장 근무환경 점검 ‧ 애로사항 청취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4일 오후 2시 함안파수농공단지에 소재한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을 방문해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현장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아제약㈜는 1988년 삼강제약사를 인수해 설립했으며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및 의약외품의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1999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아울러 1994년 함안에 생산공장을 준공한 이후 1995년 2월 K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적격업체 승인, 1996년 5월 국내 제약업계 최초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 품질기준)인증획득과 2008년 5월 건강기능식품 GMP인증획득 등 품질향상과 생산능력 극대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여년 간 빠르게 성장했다.
1995년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16개국에 60여 가지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제정,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조성환 대표는 “함안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 만전을 기해 지역기업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함안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의 대표적인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조아제약(주)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