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존스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김경희 이천시장은 11일 미국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하여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두 도시간의 청소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해 깊은 담론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세인트존스대학의 애밀리 랭스턴 수석고문(아나폴리스 캠퍼스), 피어 퀸타나 대학인재개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인트존스 대학이 독특한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하는 교육방식에 대해 청취했으며 두 도시간의 교육 및 문화교류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아울러 두 도시는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틀을 다지기로 했으며, 세인트존스 대학은 자매도시 이천학생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12일에는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 등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천시 중‧고등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샌타페이시의 청소년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이번 교육관계자와의 만남은 교육, 문화, 사회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방문으로 보다 실질적인 교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