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와와곳간 활용 팝업스토어 큰 인기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와와곳간 활용 팝업스토어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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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와와곳간을 활용해 선보인 팝업스토어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정선아리랑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구 동아목욕탕과 커피콩 건물을 매입, 체류형 관광인프라 거점시설(아리랑마을 콘텐츠홀, 황토약초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하였다.

아리랑마을 콘텐츠홀 건물에는 정선군 캐릭터 굿즈와 지역 소상공인의 수공예 제품 판매점인 ‘와와상점’과 ‘족욕체험장’이 조성되어 있고 황토약초 게스트하우스 건물은 팝업스토어 공간인 ‘와와곳간’과 ‘와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시설을 공식 개장해 운영 중이며, 특히 ‘와와곳간’은 지역 소상공인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홍보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료로 사용도록 조치했다. 재단에서는 팝업스토어 행사 계획을 세우고 업체를 공개 모집하여 버스킹 공연과 배너 및 포스터 제작 등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정선 5일장에 방문한 관광객을 비롯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4월 27일과 5월 2일에 고한시장에 위치한 ‘상상초콜릿’을 와와곳간으로 초대해 팝업스토어 시범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5월 17일, 5월 22일, 5월 27일, 6월 7일, 6월 12일 팝업스토어 행사를 추진하여 보다 다채로운 업체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월 17일에는 고한읍에서 성업 중인‘4월 24일’꽃가게가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생화,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정선군 곳곳에서 운영 중인 특색있는 소상공인을 소개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팝업스토어 행사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