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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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월 11일 도남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신정공에서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공업지구 소재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남지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 환경개선 건의 등 지역기업의 애로 사항을 건의·청취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

이 자리에서 영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기업지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소개하여 기업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동남권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해 소개를 하며, 영천시 소재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남농공단지 및 도남공업지구는 영천시 경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며, “이 간담회가 경제 위기 속에서 힘써 버티고 있는 도남동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영천시도 적극행정을 펼쳐 기업 지원에 있어서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