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청년정책 발굴 기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함양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회원 소개에 이어 단장과 분과장 선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정과 청년 간의 소통 창구로,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2일까지 함양군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 36명의 청년 참여를 끌어냈다.
발대식 이후 회원들은 올해 말까지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농업 △문화여가 등으로 구성된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행정과의 소통 등 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행정과 청년 간의 소통 창구로써 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양군수는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하며 여러 정책이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