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의 옥천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으로, 옥천삼양 행복주택의 경우 2개동, 최고 15층, 200세대로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총 98세대로 지난해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 68세대와 계약 미체결 물량 30세대이며, 소득요건 및 기간 요건을 완화해 모집한다.
추가모집 계층으로는 청년 17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2세대, 고령자(주거약자) 1세대, 고령자(주거약자 外)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76세대이다.
청약 접수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App명칭 : LH청약플러스)로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한하여 3월 6일 하루, 10시~16시(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까지 본인이 직접 신청서류, 구비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 옥천읍 삼양로 38-2로 방문하면 가능하다.
유형별 입주 자격, 임대 조건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와 옥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콜센터(☏1670-0003,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공간”이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기반을 잡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