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제5차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제5차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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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 편입에 따른 자치경찰 치안 종합 점검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7일(월)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7.1.자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24.1.1.자로 군위경찰서가 대구경찰청으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의 범죄·생활안전 대응체계 개편 사항을 포함해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군위군 편입에 따른 자치경찰 분야 치안 종합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구경찰청은 군위경찰서 편입에 대비해 범죄예방 분야별 치안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했으며, APO(학대예방경찰관 업무관리시스템) 및 117센터 시스템을 정비해 신고 처리가 신속히 처리되도록 하며, 성·가정폭력․스토킹 피해자에 대해 대구지역 상담소와 보호시설로 연계토록 대구광역시 및 경북경찰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운영 및 적정 설치 여부,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해 군위군과 협조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관계 부서 및 대구교육청은 군위군 편입에 따라 추진한 ▲시민안전보험 가입 대상 군위군민 추가 ▲요보호 위기청소년 발생 시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보호소’ 등 연계 ▲교통안전시설 통합 운영 등 교통 분야 지원 대책 ▲군위군 재난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대책 ▲군위군 학교 주변 안전 확보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사업 대상 확대 및 협력 강화 대책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후 관계 부서 간 서로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안전을 위해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실무협의회 관계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