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모-자녀 통합프로그램 ‘세대가 통하고 가족이 소통하는 통통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6곳의 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가족들은 공감 톡톡 가족 대화 보드게임, 카프라 등 가족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심리극을 통해 부모·자녀 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평소 하지 못한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온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가족 간에 친밀감이 생겨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은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은 찾아오는 부모 특강, 찾아가는 조손가정 부모 특강, 부모-자녀 통합프로그램 등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 교육과 화목한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