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는 지난 9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1차 생활체육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문동야외공연장∼삼문송림∼밀양철교∼용평교가로수길∼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일반코스와 함께 밀양철교에서 밀양읍성의 동문을 넘어 영남루 뒷길로 내려가는 어려운 코스가 추가돼 시민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켰다.
민경갑 회장은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통해 밀양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마음껏 즐기시고, 시민 체력 향상을 통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에 체육인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도 챙기시고 매력적인 밀양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걷기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을 추구하면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조성에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