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양일간 읍면 저소득 어르신 86명, 질병 조기 발견·치료 및 사후관리 진행
함양군은 관내 거주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21일 양일간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하였다.
이번 검진은 읍면 저소득 어르신 86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전에 대상자가 작성한 문진표를 꼼꼼히 분석한 진료상담과 함께 흉부X선 촬영, 혈액검사, 요검사, 치과검사 등 13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하였다.
추후 검진결과에 따라 대상자 맞춤형으로 의료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들은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우가 대부분인데 우리군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매년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실시하여,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며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