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회원 등 1,000여명 참여, 자원봉사자 자긍심 고취·군민 관심 유도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장원, 신동순)는 지난 10일 고운광장 주무대에서 ‘2023년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단체별로 추진해오던 한마음 행사를 통합 추진하여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협의회 소속 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제18회 함양산삼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일반 군민 및 관광객 200여명도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돋우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1부에서 올해 협의회 및 소속 단체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으로 그간 협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 축하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 흥겨운 회원 한마음행사가 펼쳐졌다.
서장원·신동순 회장은 “언제나 묵묵히 봉사의 현장에서 땀 흘려주시는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올해는 단체별로 추진하던 한마음 행사를 통합하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대회가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협의회는 각종 구호 및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서 단체별 힘을 합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여러분이 있어 함양의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밝고 희망차다.”며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축제의 장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