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2일(화) 나리분지일원에서 ‘대 테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테러 대응 및 대피 훈련으로서 민,관,군,경, 소방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 울릉119안전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12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나리분지에 드론 등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건물 일부 파손, 화재 발생, 화생방 작용제 유출에 따른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통합상황실 운영, 테러범 및 화재 진압, 임시진료소 설치, 응급구조 순으로 진행 됬다.
훈련에 참가한 남한권 군수는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가정해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하며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에게 감사의 마음과 당부를 전했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