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지부, 쪽박촌상담소 후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10일 쪽방촌상담소를 운영하는 벧엘의 집에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주자들을 위해 선풍기 180대를 후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직원과 상록자원봉사단은 쪽방촌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는 한편, 거주자들의 건강과 안부도 직접 확인하였다.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는“열악한 환경의 쪽방촌 거주자들의 여름나기 필수품은 선풍기”라면서“유래 없는 폭염에 쪽방촌 상담소 쉼터를 찾는 분들이 많았는데 공단에서 후원한 선풍기가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출곤 세종대전지부장은“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올해 7월 업무협약을 맺고 실행의제인 쪽방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