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함안군이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우수활동가 분야에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마을 주민 스스로가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지금까지 농촌만들기분야, 마을만들기 분야 2개 분야를 개최했으나 올해 최초로 우수활동가 분야를 개최했다.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 현재 여항산 마을 권역단위 종합개발 위원장이자 (사)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안건준 위원장이 함안군 대표로 낙점됐다.
45년간 함안군과 여항면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와 여항산 마을 권역단위 종합개발의 추진실적, 갈등사례 및 해결사례와 비전과 목표 설정을 통한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에 공유하고 전국대회 출전권이라는 값진 결과를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의 중앙대회 진출권 획득은 2012년 여항산 마을 권역단위 개발사업의 첫 삽을 뜰 때부터 올해까지 10년 넘게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안건준 위원장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꾸준히 활동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항산 마을권역 뿐 아니라 우리 군 내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들의 각 마을의 특성을 살린 자원 발굴과 공동체 활성화로 지속발전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서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안건준 위원장은 오는 12일에 발표심사에 참여한다. 여항산 마을 권역의 우수한 실적과 지속발전 가능한 향후 비전 설정을 통해 올해 전국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가 높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혁신전략담당관 미래혁신담당(☎055-580-2505)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