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새마을회와 함께
함안군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행복나눔가게 내(구 가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비우GO 채우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 구축의 기반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분과(위원장 안건준)와 함안군새마을회(회장 윤병근)가 함께 파트너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주민과 기관,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가방, 신발, 주방용품 등과 새마을회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음식, 농산물 판매 등의 먹거리 장터가 따로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판매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환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 파트너 행사를 더 늘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가게(☎055-583-7906)에서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상시 접수 받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