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양치유 쿨 콘서트’ 개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양치유 쿨 콘서트’ 개최

공유
▲지난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서 열린 쿨 콘서트 현장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치유 쿨(COOL)콘서트’가 오는 28일과 다음달 4일 2회에 걸쳐 열린다.

28일 공연에는 가수 지니, 차라준, 김유나, 장미여관이 무대에 오르고, 8월4일에는 조승구, 전자현악공연 일렉티아, DJ.DOC의 공연과 함께 EDM 파티가 열린다.

EDM 파티는 EDM 전문 DJ 디지, 이카루스, 앨리스가 함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화끈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서 열린 쿨 콘서트 현장 (사진=완도군)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열렸던 ‘블루 쿨 콘서트’보다 구성과 연출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완도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깨끗하고 안전하기로 유명해 지난 6일 개장한 이후 피서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으며, 연평균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다.

특히, 올해는 풀장과 에어바운스, 대형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즐길 거리가 더해져 관광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친환경 해변에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획득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는 그 전 단계인 ‘파일럿 블루 플래그’를 인증 받았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