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시일) 주관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NO”라는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큰잔치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식전공연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한마음 큰잔치는 장애인단체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시일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