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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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4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10명과 2023년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자문위원회는 지역 현안에 밝고, 청소년 분야에 학식이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3월에 발표 된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재단의 비전과 목표 설정, 용인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언 및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등 재단이 운영하는 8개 청소년시설의 사업에 대한 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위촉장을 직접 전수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변화를 꿈꾸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구본용 前 강남대학교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선출 된 구본용 위원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등 청소년 관련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2023년에 청소년 축제 등 187개의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날 대표사업으로 ▲청소년 시설 확대에 따른 청소년 성장 기반 조성 ▲新 소외계층 청소년(가족돌봄청소년, 영 케어러) 지원체계 구축 ▲용인시청 광장을 활용한 무료 건강교실 운영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2010년 출연하고 설립하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http://www.yiyf.or.kr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