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악양생태공원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산홍과 남천 등 35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악양생태공원은 대산면 하기리에 위치한 생태공원으로 26만㎡(제곱미터)의 면적에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과 주변 수변, 습지와 연계한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2017년 조성됐다. 특히, 4611㎡(제곱미터)의 핑크뮬리 화단은 가을철 인생사진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악양생태공원 유아숲체험원 주변에 꽃나무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더했다”며 “식목행사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