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 명절 행복한 나눔 실천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 명절 행복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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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절 차례상 차려드리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설을 맞아 차례상 차려드리기 봉사를 펼쳤다.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차례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차례상 차림 봉사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실시하는 활동으로 차례음식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세대 등을 위해 실시된다.

이날 차례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조기, 전, 튀김, 나물, 탕국 등 20여 종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총 54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회장은 “내 조상에게 드릴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하여 차례상 음식을 마련했다”면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나눔, 명절 차례상 차림 지원 등 우리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