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근제 함안군수, 설맞이 전통시장 민생 챙겨

조근제 함안군수, 설맞이 전통시장 민생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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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0일 김성수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 회장, 정재숙 여성단체협의회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가야전통시장으로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명절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 변동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직접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생투어를 추진하게 됐다.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지역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묘년 새해 함안 군민들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까지 가야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