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 참석, 장학금 250만원 기탁·축산농가 위기극복 결의 다짐
(사)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1월 12일 회원 130명을 비롯하여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은 한우가격 폭락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2022년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와 함께 한우협회에서 함양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염원하며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최근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우리 축산농가들도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자재 가격, 물가 상승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함양군에서는 생산비 절감과 분뇨처리개선, 신소득 품목의 발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