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시 귀농귀촌인은 여가활동도 남달라

밀양시 귀농귀촌인은 여가활동도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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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 동아리활동으로 농촌생활의 활력찾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귀농귀촌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왕성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아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모임활동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생활의 무료함과 무기력함을 느껴 도시로 재이주하지 않도록, 취미·봉사 등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고, 2021년부터 귀농귀촌인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노멀 파크골프 동아리’는 귀농귀촌인들간의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을 위해 귀농귀촌인 6인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3월부터 꾸준히 주 1회씩 활동을 하며, 생활체육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만끽하고 있다.

2021년 무안면으로 귀촌한 동아리 대표 강석훈씨는 “밀양시 귀농귀촌인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용해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유치뿐만 아니라, 농촌에 정착하여 탈농하지 않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촌활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도자기, 인문학체험, 원예교육 및 마을재능기부 등의 소재로 4팀의 귀농귀촌인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