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29개의 기관표창과 함께 14억 원의 상사업비와 인센티브를 받아 군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4개, 대상 1개, 우수 6개 등 모두 13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도 단위 및 기타평가에서는 최우수 5개, 우수 7개 등 모두 16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중앙부처 평가의 주요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평가 최우수 △2022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 △2022년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산지 유통조직화 및 농산물마켓팅 우수기관(2022년 농산물마케팅 대상) 대상 등 이 있다.
또한, 경남도 평가의 주요 수상내역은 △2022년 산사태 예방‧대응분야 최우수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우수 △2022년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 최우수 등이 있다.
더불어, 국도비 확보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2022년 농촌협약 칠원생활권이 총 494억, 가야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152억 원 등 71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2527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해 전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정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로 작년보다 많은 기관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도 ‘군민 중심 행정’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전 직원들과 힘을 모아 군민을 위한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