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는 20일, 옥수수 23일까지 농민상담소·농업기술센터 통해 신청
보성군은 2022년산 벼 정부 보급종과 강원도산 찰옥수수 종자를 공급한다.
국립종자원의 벼 정부 보급종 공급계획에 따라 보성군은 새청무, 백옥찰, 신동진, 조명1호, 동진찰, 새누리, 운광, 영호진미 등 8품종 124톤 분량을 이달 20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보급되는 벼 보급종은 신청 단위는 한 포 당 20kg이며, 전량 소독되지 않은 종자로 반드시 농가에서 직접 종자소독을 진행해야 한다.
벼 보급종 가격은 2023년 1월에 결정될 예정이며, 신청 종자는 2023년 1월 10일부터 품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읍․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옥수수 종자는 이달 23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 및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품종은 찰옥수수 3품종(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종실 사료용 2품종(드림옥, 강일옥), 팝콘용 1품종(오륜팝콘)이다.
가격은 찰옥수수 27,000원/kg, 종실 사료용 22,000원/kg, 팝콘용 35,000원/kg이다. 공급은 오는 2023년 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읍․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히 품질 관리가 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수확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 기한 내 종자를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