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학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 화합의 장 펼쳐져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3일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창작마당)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간부 공무원 및 부산대학교 장성호 학장을 포함한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와 부산대학교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밀양시 신경제 지도 완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밀양시장의 강연에 이어, 현재 사업들에 대한 점검, 우수 사업 확대 방안, 그간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관학협력사업 활성화의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수진과 공무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부산대 밀양캠퍼스는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 2014년 협약 체결 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이했으며, 부산대 교수진 싱크탱크 연계, 오작교 음악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참가, 부산대학생 장학금 수여 등 밀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 활력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긴 여정 속에서 밀양시도 오작교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부산대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서로 융합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부산대학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시정발전과 학생들을 통한 지역 활력화를 위한 끊임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