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무안‧장성 주민 대상…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도모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입문학교’가 지난 17일 전남 함평군에서 개강했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입문학교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돕고, 사전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함평군을 비롯해 무안, 장성 등 전남 지역 주민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소개, 우수마을공동체 사례공유, 우리마을 자원찾기 등이다.
특히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활동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 내용 구상,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의 80%이상 수료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