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범포 수확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범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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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진)는 지난 13일 함양읍 척지들 실증시범포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병한 연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용 벼, 삼광, 새청무, 미소진미 등 15품종을 수확했다.

올해 함양군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공동으로 함양읍 백천리 일원에 2,823㎡ 규모의 시범포를 조성하여 지난 4월 못자리 설치를 시작으로 모내기, 시비, 제초, 벼베기 등 영농단계별 생력조사와 함께 병해충 예찰에 들어갔다.

이날 품종별 수량 및 미질 관련 특성 등을 분석하기 위해 품종별 100포기를 따로 수확하여 조사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병해충 저항성이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을 발굴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병한 연구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별 지역 적응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기대 된다”며 “향후에도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우수품종을 발굴하는데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