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학 작가의
“산에 오르고 여행을 해보니 삶이 줄거워지더라”
“삶이 그대 어깨를 짓누르거든
산으로 오게나
그대 영혼이 아프거든
산으로 오게나
산은, 숲은 포근한 엄마 품이러니 … <서문에서>
저자는 산을 오르며 울분를 삼키고, 여행을 통해 울화를 해소하면서 삶의 오아시스를 찾아내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산행이나 여행에서 느낀 바를 직설적이면서도 풍부한 감성으로 녹아내려 부단히 애썼지만. 필설로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천혜의 경관을 마주할 때는 표현의 한계를 절감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저절로 고개가 숙어졌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고뇌를 공감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공유하다 보면, 새로운 인생의 길을 모색하고 삶이 즐거워지는 비결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삶의 질을 드높이는 인생 지침서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산행이나 여행을 통해 성찰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토로하고 있다.
“때로는 삶이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거나 원망이 솟구쳐 가슴이 아플 때는 구도(求道)하듯, 힘든 육신의 고행을 인내하며 묵묵히 오르다 보면 물빨래하듯 영혼이 맑아지는 산행들도 잊을 수 없는 감흥으로 남아있다.”
“나는 산행에 대한 내 나름의 철학이 있다고 생각하는 ‘등산 마니아’라고 할 만한 삶을 이어왔으니 산은 내 영혼의 안식처요, 고단한 육신의 놀이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저 자 : 전병학
발행처 : 도서출판 (주)경향뉴스원 · 대표 전병열
가 격 : 25,000원 (3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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