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음식문화 수준 ‘높음’, 다양한 우수시책사업 인정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1년 음식문화개선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담양의 높은 음식문화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에서는 음식문화 인식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위생등급제 추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시책 등 8개 부문 19개 정량 지표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담양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군민안심식당, 음식문화개선 특수시책 등 전체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 원을 받게됐다.
담양군은 올해 생활방역 중심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위해 ‘접객업소 주방 등 환경 개선 지원사업’, ‘찾아가는 음식문화 개선 교육’, ‘소규모 음식점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관내 940개 외식업소에서 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업소관리 등 음식문화개선에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선진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