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구현 홍천강 시대 열 것”
홍천 9경·홍천강 400리 관광자원화 사업 매진
“우리군은 공작산과 천년고찰 수타사 및 생태공원, 대명비발디파크, 북방 자연환경연구공원이 함께하며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도시로 최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은 물론 계절별로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 바로 홍천입니다.” 홍천군수의 인사말이다.
원칙과 정의를 바탕으로 군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대접받는 홍천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허필홍 홍천군수.(사진) 그는 홍천군의 매력적이고 풍부한 자연· 문화적 관광자원을 활용해‘건강놀이터 홍천’을 구현하고자 한다.
허 군수는 “민선7기 홍천 군정은 홍천강 시대, 골고루 소득, 다함께 복지, 신바람 군민, 탈바꿈 행정을 목표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홍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저널은 풍요로운 가을 관광을 소개하기 위해 홍천군을 탐방하고, 허 군수를 통해 관광정책과 등을 살펴봤다.
홍천군의 문화 관광 중점 정책은.
“우리 홍천군의 매력적이고 풍부한 자연· 문화적 관광자원을 활용해‘건강놀이터 홍천’을 구현하기 위해 홍천강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다양한 관광휴양시설 개발로 관광객에게는 휴양을, 군민에게는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건강놀이터 홍천’이라는 비전 구현을 위해 홍천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관광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며,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지금은 사계절놀이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홍천군의 경쟁력 있는 문화 관광 자원은.
“홍천이 보유한 ‘홍천강 400리길’과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수도권 배후 힐링· 치유 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맑고 건강한 홍천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관광기반시설 조성, 홍천강 400리 관광자원화 사업, 홍천 관광지 시티투어 등을 추진했습니다. 수타사지구와 팔봉산관광지를 개발하고, 홍천 물빛 낭만길 생태탐방로를 만들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 테마파크·키즈맘 파크, 가리산 레포츠파크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힐링·레포츠산업을 적극 육성코자 합니다. 그리고 홍천군의 천혜의 자연자원과 안전한 농·특산물, 먹거리,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온천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온천부터 대명비발디 파크가 있는 팔봉 구간까지 홍천강이 연결되어 있는데, 온천 활성화와 함께 수변도로를 활용한 구간을 조성하려 합니다.”
홍천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육성 방안은.
“우리 홍천군에는 4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는 4계절 축제가 있습니다. 봄 홍천산나물축제와 여름 홍천찰옥수수축제 및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가을 인삼·한우 명품축제, 겨울 홍천강 꽁꽁축제 등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삼·한우 명품축제는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온라인 할인판매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네이버에‘홍천인삼한우’를 검색하시면 품질 좋은 늘푸름홍천한우와 6년근 홍천인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홍천은 서울과 인접해 있고 동해바다와 연결되는 44번 국도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속적인 도로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나, 청년세대의 외부유출과 노령인구 증가로 도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군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군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영서 내륙 교통중심도시의 이점을 살려 국도 44호선을 시작으로 46호선으로 연결되는 홍천~인제~속초의 교통망 활용을 통해 새로운 축제를 육성 발굴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홍천을 기점으로 홍천~인제~속초의 지자체가 협업해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의 맞춤형 축제를 육성하고 이를 위한 기반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홍천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하고, 알려지지 않은 홍천의 많은 전통문화를 융합해 기존 축제의 잘된 점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버릴 것은 과감히 탈피해 새로운 축제 아이템을 발굴, 홍천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건강놀이터 홍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문화, 관광, 축제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 축제는 단순한 판매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생산자의 이익과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 건강 먹거리 제공을 위한 우리 군의 명품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추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발전가능성이 있는 축제 역시 기반을 새로이 다지고 원점에서 현안을 검토해 시작할 것입니다. 홍천군민이 우선 다가서고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성공적이라 생각하기에 많은 이들의 의견과 충고를 받아들여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실행하는 축제의 기반을 다지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개별 관광객 유치 전략은.
코로나 19의 장기적인 상황으로 인해 관광시장이 침체돼 있으며, 홍천군 또한 지금의 현 사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홍천군에서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비대면과 소규모에 초점을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첫째, 홍천관광 유튜브 및 SNS 홍보전략입니다. 360도 VR 관광지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를 이용한 홍보방식을 도입하려 합니다. 또한 홍천군에서 복무를 하고 있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SNS을 통한 관광지· 음식점 홍보를 유도하는 홍천 관광홍보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둘째, 소규모 단위 시티투어 운영입니다. 시티투어는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략으로 개인 또는 2~3인 가족단위 중심의 관광객을 이루는 것으로 과거 단체관광 중심의 전략과는 차별화가 됩니다. 시티투어는 올해 처음 시범으로 운영되는 전략이기는 하지만 향후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전략으로 판단됩니다. 시범운영을 통한 데이터를 활용해 내년도 체류형 소규모 관광 운영계획에 맞춰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주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천군의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은.
“홍천군의 대표적인 관광 인프라는 천혜의 자원인 홍천 9경과 홍천강 400리 관광자원화 사업입니다. 수타사 관광지조성, 팔봉산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관광기반시설 조성, 가령폭포 관광시설 설치,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 연계한 대룡저수지 생태탐방로 설치공사, 수타사 농촌테마 공원, 홍천강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자원시설을 신규 조성하거나 변경 확대 조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천군 주요 관광지와 체험마을을 연계한 시티투어 코스 2-3개소, 1박 체류형 코스, 수학여행코스 등 개발 운영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홍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과 먹거리는.
“우리 홍천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명품은 7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홍천한우, 코로나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면연력 증진 효과를 자랑하는 홍천인삼, 불로장생 대표식품 홍천잣,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품질이 으뜸인 홍천쌀, 지리적 표시등록 제15호로 등록된 다이어트식품 홍천찰옥수수 등이 있으며, 청정 농· 축산물 및 임산물이 좋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군민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홍천군의 천혜의 자연자원과 안전한 농·특산물, 먹거리, 역사, 문화, 관광,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건강놀이터 홍천’의 완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의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을 착실히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 적응과 위기의 기회 전환을 위한 정책으로 ‘K-바이오산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총체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홍천군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화관광저널 애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홍천 방문과 많은 홍보 부탁드리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 출신인 홍 군수는 홍천 중·고와 강릉대학교(회계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제2·3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천지구협의회장, 홍천군 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제4·5대 홍천군의회 의원, 제5대 홍천군의회 의장 등을 거쳐 민선5기 홍천군수를 역임했다. 홍 군수는 지난 2018년 민선7기에 도전해 당선,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견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