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관·군 동절기 대비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관·군 동절기 대비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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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군 협력 연탄 봉사활동, 목포시 제공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동절기 대비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지난 11일 목포시 4개동(삼향동, 목원동, 북항동, 용해동)에서 관·군 협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육군 제31사단(김호규 대대) 부사관과 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고 동절기 저소득층 6세대에 주거환경개선과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특히 31사단 부사관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 연탄을 구입해 나눔활동을 펼쳐 더욱 뜻 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지붕 붕괴위험이 있는 가옥의 고목나무 제거를 시작으로 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청소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저소득층 4세대에 연탄 1,100장을 배달했다.

조은상 대대장은 “동절기 소외계층 나눔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31사단은 2018년에도 저소득층 나눔활동으로 연탄 1,530장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효민 기자 newsone@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