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함안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말했다.
올해 군은 지난해보다 11억여 원, 200여 명이 늘어난 총 3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1,043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자리 제공을 계획 중이다.
사업수행기관은 10개 읍·면과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취업지원센터다. 사업유형은 공원·공공시설물 정비, 복지·경로당시설관리도우미 등 16개 공익형사업과 가야·칠원공동작업장, 학교급식도우미 등 3개 시장형 사업, 2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1개 인력파견형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이내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와 3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