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최근 부산을 배경으로 방영된 인기 예능 ‘알쓸신잡 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 핀란드편’에서 소개된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영된 두 개의 프로그램에서는 ▲장기려박사기념관 ▲보수동책방골목, 부평깡통시장&국제시장 ▲임시수도기념관, 아미동비석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부산현대미술관 ▲깡깡이예술마을, 흰여울문화마을, 영도대교 ▲동래읍성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고개, 동백섬, 마린시티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빵천동 ▲이기대갈맷길해안산책로 등 부산의 핫 플레이스가 소개되었다.
시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하여 부산시 관광홍보물 내 특별 섹션을 마련하여 해당 관광지 및 코스를 소개하고, 부산문화관광 및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배너 게재 등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뉴미디어 서포터즈단인 ‘톡톡부산밴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소개된 주요 코스를 활용한 팸 투어를 실시하고, 시 및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SNS 및 블로그 등에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산, 강, 온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대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 도시이다.”라면서, “낭만이 넘치는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발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