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 MICE 얼라이언스 데이’ 개최, MICE업계 임직원 140여명 참석

‘부산 MICE 얼라이언스 데이’ 개최, MICE업계 임직원 14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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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MICE 얼라이언스 데이(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지난 13일 부산 유니크베뉴인 해운대 동백극장에서 부산시, 호텔, 벡스코, 컨벤션 기획사, 여행사 및 MICE서비스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산 마이스얼라이언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마이스얼라이언스는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 소재 호텔, 기획운영사, 시스템업체 등 마이스 기업들이 속해있으며, 2018년 현재 총 146개사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 데이는 올해 풍성한 실적을 거둔 지역 마이스업계와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공동마케팅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스업계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업계가 보유한 행사 기념품 및 판매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부산 마이스 퍼네이션’이라는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판매 수익 전액 및 물품 전량을 홀트아동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올 한해 마이스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한 우수 협력사를 선발하여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2019 마이스 트렌드에 대한 토크쇼 등 한 해를 회고 하며 2019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시는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한‘제8회 부산 MICE콘텐츠 공모전’시상 및 대상작 ‘부산 국제 언택트기술 전시회’(영산대학교 강영은, 김효진, 김희진, 송승민) 발표를 현장에서 진행하여 마이스 업계에 콘텐츠를 공유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은 마이스얼라이언스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업계와의 체계적인 공동 마케팅을 위하여 얼라이언스 운영 회칙 제정 등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한슬 기자 lh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