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연휴에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농촌의 풍경을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9월 22일(토)부터 10월 6일(토)까지 북구 충효동 평촌마을(무돌길쉼터) 코스모스 꽃 단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꽃 단지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 평촌마을(무돌길쉼터) 2.2㏊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한 곳이다.
개방 기간 중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무돌길쉼터(평촌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코스모스 꽃 축제’도 열린다.
이 기간에는 ▲반디불이 탐사체험과 코스모스 화관 만들기, 국화꽃 심기 체험 ▲농산물 활용 전통음식 만들기 ▲우리 마을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광주광역시 조혜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만개한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ky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