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황경아)는 오는 10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전종합운동장 내 대전한밭체육관(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 지역장애인과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6회 I am 오뚝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오뚝이축제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긍정의 마스코트! 오뚝이처럼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넘어 용감한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에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재능있는 장애인들이 맘껏 꿈과 끼를 발산하며 즐길 수 있는 부스운영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우리 대전지역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10월 2일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수의 재능기부자들을 통해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고 오후 2시에는 기념식과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내·외빈들을 모시고 오뚝이대상, 장애수기공모에 대한 수상,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인사말, 격려사, 덕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체육대회와 재능이 넘치는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을 통한 경품 및 기념품 배포 행사도 마련했다.
제6회 I am 오뚝이축제는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도시공사, 인덕건설, (주)로보엔지니어링, 세이백화점, NH농협은행 대전대흥지점, (주)옥봉, 한국수자원공사, KEB하나은행 충청영업추진 지원부 등 다수의 기관 및 업체에서 후원하며 이날 지역장애인과 시민을 위하여 사랑의 사다리밴드 봉사단, 우송정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우송대학교 나누리봉사단, 대전보호관찰소 등에서 봉사한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전광역시 관련분야의 각 기관장들로 구성된 제6회 I am 오뚝이축제 추진위원회는“제6회 I am 오뚝이축제가 지역장애인과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며 정성으로 마련하는 체험과 즐길거리를 통해 소통을 통하여 힐링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행사의 주최·주관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황경아회장은 “I am 오뚝이축제가 6회를 맞이하기까지 전심전력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에 조예가 깊은 후원단체, 후원자분, 자원봉사자분,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만큼 많은 지역장애인분들과 주민분들이 오셔서 제6회 I am 오뚝이축제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ky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