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셔줄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이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작년 수준을 뛰어넘는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이상을 선보인다. 더욱 막강해진 화력과 스케일의 물량 공세로 물샐틈없이 준비 중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오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3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8번의 공연으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의 드레스코드는 블루칼라다. 예매 페이지에는 비싼 옷, 아끼는 옷, 드라이클리닝 하는 옷은 가져오지 말라고 써 있어 시선을 끈다. 싸이는 관객들이 공연을 흠뻑 즐길 수 있도록 우비와 비닐 백팩도 제공한다.
명불허전 공연 강자로 꼽히는 싸이가 이번엔 어떤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