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13일 18시,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광주 문화·예술의 가교 역할을 할 해외 유학생 관광·문화 홍보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과 친해지기’사업 일환으로 중국 유학생 대상으로 추진했던 사업이지만, 올해는 중국, 베트남, 몽골, 우즈벡,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6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세계 해외 유학생으로 확대해 광주의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관광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광주 내 관광인프라 답사 및 광주 특화 프로 그램(G-culture, G-food 등) 체험을 통해 체험형 관광목적지 광주 이미지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도 함께 만들어보며, 지역의 대표 축제인 충장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 참여 및 ‘K-POP 댄스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따라하기’ 등 광주체험관광프로그램 체험 후기를 UCC로 제작하거나 광주의 숨겨진 멋· 맛·흥을 뷰로 운영 SNS 및 포털사이트, 개인 블로그, 자국 홍보채널을 활용해 게시하여 문화 관광의 메카, 광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노원기 뷰로 사무처장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유학생들이 모인만큼 광주 방방곡곡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광주의 무한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대사 및 국가 간 우호 관계를 위한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