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9일 카자흐스탄 알마시티(시장 Bauyizhan Baibek)와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몇 년간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수가 중국, 러시아,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국가다. 이에 유 시장은 알마티시 보건당국과 양국의 의료인력·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도시 간 우호증진과 향후 교류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료분야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시와 알마티시간의 교류가 확대돼 자매우호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