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원도 숲속이야기 청산별곡, 패럴림픽 기간에 재운영

강원도 숲속이야기 청산별곡, 패럴림픽 기간에 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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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문화올림픽 ‘숲속이야기 청산별곡(이하 청산별곡)’이 패럴림픽대회 개막일인 3월 9일 재개장해 3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청산별곡은 국내외 관람객 및 언론의 호평 속에 지난 2월 3~25일에 1차 행사를 마감하고 점검 기간을 거친 뒤 다시 2차 운영을 할 예정이다.

또 강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모아 강릉 솔향수목원에 풀어놨으며 평상시에는 개방되지 않는 밤의 숲이란 공간에서 숲에 직접 들어가 걷고 만지고 바라보며 체험하는 미디어아트이다.

야간 겨울 숲에서의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올림픽대회 개최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했다.

총 2.6km의 체험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트레킹과 함께 미디어아트와 최신조명으로 만나는 강원도 청산별곡은 태백의 전설을 재구성한 솔숲잔디광장, 강릉의 야경과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는 하늘정원, 숲의 환상적인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숲 속 랩소디 등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2월 3일 개장 이후 강풍과 혹한 속에서도 SNS상에서는 이미 아름다운 포토존 명소로 입소문이 나서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연일 방문해 올림픽 기간 내에 1만6천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평일 평균 850여 명, 주말 평균 1천여 명이 넘는 등 성황리에 올림픽 기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2월 26일부터 점검 및 보완 기간을 거쳐 3월 9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재방문하려는 관람객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 방문하려는 관람객 등 벌써 많은 지자체 단체관람 및 일반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