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부산예술단의 흥겨운 공연’과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진행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부산박물관에서 신명나는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부산예술단이 퓨전사물놀이, 모듬 북, 경기민요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예술단은 지난 10월에도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정은 학예연구사(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그리고 부산’이라는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전시 해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부산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뒤 오후 6시부터 부산박물관 부산관에서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 참가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우리 가락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처 :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 교육홍보팀(☎ 051-610-7146)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