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S-train과 순환형 시티투어로 즐기는 익산 여행!

S-train과 순환형 시티투어로 즐기는 익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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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S-train 열차와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백제와 함께 걷는 슬로우 투어’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이는  2017 전북방문의 해와 전북 최초로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함에 따라 익산 열차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익산시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익산시 순환형 시티투어 민간위탁사인 (유)이일관광과 협약을 체결체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순환형 시티투어가 운행하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여행코스는 오전 8시 4분 서울역을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 11시경 출발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타고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쌍릉 등을 자유롭게 내려 둘러본 후 익산 중앙·서동·매일 시장을 구경하고 오후 7시 37분 기차를 타고 익산역을 출발한다. 추가로 승하차 가능한 역은 영등포, 수원, 서대전역 등이다.

기차와 시티투어 이용료는 약 3만 9천 원이며, 점심과 저녁 식사 비용 등을 추가로 개별 부담하면 된다. 기차와 순환형 시티투어 이용료는 30% 할인된 금액이며 보석박물관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오는 5일부터 예약 가능하고, 여행상품에 대한 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익산역 여행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다가오는 천만송이국화축제와 보석축제와 순환형 시티투어를 연계하는 관광 상품도 개발할 것”이라며 “많은 열차 이용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