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 갤러리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컬처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 개막 기념 24개국 주한외교단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도 장관은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만들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범정부적인 테러 대응과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올림픽 참가도 적극 독려하고 “11월 13일 유엔(UN) 총회에서 전 세계 분쟁 중단 및 인권 존중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한외교단에게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인형과 문화올림픽 콘서트 티켓, 이효석 작가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번역본을 선물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