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식 영천 신규 레포츠시설 관광상품화에 박차

[경북관광공사] 영천 신규 레포츠시설 관광상품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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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최근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서바이벌 체험장 등 레포츠 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영천시를 방문해, 신규 레포츠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영천시는 최근 국내 최장 길이인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개장해 젊은 층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 체험장과 전망타워가 새로운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영천시의 초청으로 영천의 신규 관광시설들을 방문한 경북관광공사 임직원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한우숯불단지 등을 방문해, 영천시가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는 17일까지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 종합마술축제가 열렸다. 이는 국내 최고 기량의 승마선수들이 참가하는 축제로 수준 높은 승마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체험승마, 미니마차체험 등이 있다.

지난 9월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짚와이어 출발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짚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내려가면 무서움은 금세 잊혀지고 온 몸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영천에 있는 짚와이어는 두명이 함께 출발할 수 있어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오는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가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전무이사는 “호국도시 영천이 북핵 등 위중한 시기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여행상품화를 통해 전국의 많은 레포츠 매니아들이 영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