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진규 의령군의원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해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해야”

주진규 의령군의원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해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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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으로 생활인구 확대·체류형 관광 활성화…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 제안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주진규 의원

의령군의회 주진규 의원이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령군의회(의장 윤병열)는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진규 의원(무소속·가선거구)이 자유발언을 통해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과 스포츠마케팅 전략 마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스포츠를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의령으로 유치해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 의원은 “스포츠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스포츠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밀양시의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유발 효과 분석 용역’을 사례로 들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40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영월군, 양구군, 순창군 등 스포츠마케팅을 지역 성장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의령군의 경우 체육시설 규모와 경기장 규격 등의 한계로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에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 마련 등을 제안했다.

특히 복합 스포츠센터를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 차원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이 아니라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의령으로 불러들이고 지역에 머물게 하는 성장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유발언은 스포츠를 매개로 외부 방문객과 선수단을 유치하고 체류를 유도해 생활인구와 지역 소비를 늘리는 한편, 체육·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한 새로운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