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긴급 상황판단회의 열어 실종자 수색 상황 점검 및 탑승자 가족 지원 착수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돼 해경과 지자체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는 8일 오전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탑승자 가족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경 오동도 인근 바다에서 승선원 5명을 태운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탑승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4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미처 구조되지 못한 1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다.
해경과 유관 기관은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사고 발생 직후인 오후 1시 30분 오동도 관리사무소에서 부시장 주재로 1차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사고 현황과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해경과의 공조 체계 강화 방안 및 탑승자 가족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어 시는 오후 7시 30분에도 2차 상황판단회의를 연이어 개최해 주간 수색 경과를 확인하고 향후 후속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해경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구조된 탑승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